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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1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논어와 왕조실록 다이제스트] 형벌로 다스리다<제지이형(齊之以刑)>
영조46(1770년)이니 임금 자리에 오른지 오래도 됐다. 이 해 6월 18일 임금이 연화문에 나아가 이렇게 하교했다. “난장(亂杖)으로 도둑을 다스리는 형정(刑政)은 우리나라만이 있는 것으로, 하도 참독(慘毒)하
장영화 편집위원   2019-01-21
[논어와 왕조실록 다이제스트] 생각에 사특함이 없다<사무사(思無邪)>
태종 17년이니 1417년 7월 13일의 일이다.중국 사신 태감(太監) 황엄이 명나라 황제 성조(영락제)의 칙서를 들고 오니 산붕(山棚:산대놀음) ·결채(結彩: 임금의 행차나 외국의 사신이 올 때 갖가지 색실과 색종이나 색헝겁 등을 문이나 길거리에 내
장영화 편집위원   2019-01-15
[논어와 왕조실록 다이제스트] 뭇 별들은 북극성으로 향한다<중성공지(衆星拱之)>
태조 7년인 1398년이다. 이 해 초에는 숭례문을 창건했으며 성균관을 열었다. 2년전 신덕왕후가 병으로 죽고 난 뒤, 마음앓이가 심했던 이성계 역시 병이 들어 자리에 누웠다. 8월 왕위 계승을 둘러싸고 일어난 1차 왕자의 난으로 정도전 남은 등이 사
장영화 편집위원   2019-01-11
[논어와 왕조실록 다이제스트] 부유하면서도 교만함이 없다<부이무교(富而無驕)>
인조가 즉위한 지 이제 겨우 열흘이 지났다. 반정 기간에 피를 너무 많이 묻혔다. 광해군을 폐위시켜 강화도로 유배보내고, 당시 정국을 주도했던 대북파의 이이첨·정인홍 등 수십 명을 처형했다. 앞으로 있을 또 다른 피비린내를 예고 하득 피비린내가 바람을
장영화 편집위원   2019-01-09
[논어와 왕조실록 다이제스트] 3년 간은 고치지 말라<삼년무개(三年無改)>
성종이 죽자 한반도 역사상 최대의 불운아이자 희대의 타락아 제10대 왕 연산군이 마침내 왕위에 올랐다. 서슬 퍼런 칼날이 1494년 떠오르는 햇살을 비껴갔다. 그는 선왕(성종)의 명복을 비는 불교식 행사인 수륙재(水陸齋)를 지내고 싶었다. 한 해가 저
장영화 편집위원   2019-01-08
[논어와 왕조실록 다이제스트] 따스하고 평탄하고 공경하고 절제한다<온량공검(溫良恭儉)>
중종 11년 1516년, 더위가 막바지로 치닫고 아침 저녁으로 햇살이 설핏한 8월 27일 아침, 검토관 조광조와 정옥형이 조강 때 임금에게 이렇게 아뢰었다.“말 재주만 능한 사람을 써서는 아니 됩니다. 오직 온량공검(溫良恭儉)하여 백성을 병자처럼 생각
장영화 편집위원   2019-01-07
[논어와 왕조실록 다이제스트] 잘못하였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라<(과즉물탄개(過則勿憚改)>
중종 39년인 1544년 봄. 변비로 매번 끙끙 거리던 왕은 미간이 자주 오무려졌다. 그는 요즘 대장금으로부터 치료를 받고 있는데 조금식 호전돼 가는 것 같았다.(실제로 10월에는 중종의 변비가 극적으로 치료됐다.) 대장금은 중종 10년(1515년)
장영화 편집위원   2019-01-03
[논어와 왕조실록 다이제스트] 남는 힘이 있으면 공부하라<여력즉학(餘力則學)>
세조가 왕 위에 오른지 12년이 지난 1466년. 이시애의 난이 일어나기 한 해 전이다. 피부병에 시달리면서도 호랑이 사냥에 직접 나서던 태조는 7월 7일, 공조 판서 구종직이 올린 흥학(興學: 학교 혹은 배움을 일으킴)의 조건을 읽었다.
장영화 편집위원   2019-01-02
[논어와 왕조실록 다이제스트] 물건을 아껴 쓰고 백성을 사랑하라<(절용애인(節用愛人) >
태조 3년, 1394년이다. 이 해 11월 21일에는 개경에서 한양으로 천도했다. 한양은 한강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해안을 통해 호남 지역의 세곡들을 서울로 운반할 수 있는 장점등 여러 가지가 개경보다 좋았으나 반대가 만만찮았고 툭하면 상소
장영화 편집위원   2018-12-31
[논어와 왕조실록 다이제스트] 윗 사람을 범하다<범상(犯上)>
세조 10년(1464) 5월 1일이다. 바야흐로 신록이 연두빛을 더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때 쯤에는 군마 사육 목장인 녹양평에서 말 4필이 호랑이에게 물려 죽었다. 수년째 계속되는 호환이었다. 열을 받은 세조는 수락산과 도봉산 오봉 사이에 호랑이를
장영화 편집위원   2018-12-28
[논어와 왕조실록 다이제스트] 배우고 때때로 익히다<학이시습(學而時習)>
영조 43년 그러니까 1767년 초겨울인 11월 25일 아침 햇살은 밝았다. 이 해에 미국에서는 재7대 대통령 앤드루 젝슨이 집권에 성공했고 중국(청나라)에서는 망조가 든 건륭제의 말년이 도래했으며 일본에서는 메이와(明和) 4년이 시작됐다. 그 3년
장영화 편집위원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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