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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부터 골라 먹으면 훨씬 건강해진다
강종옥 에디터  |  k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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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1  07: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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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을 때 디저트부터 골라 먹으면 훨씬 건강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아리조나대 연구진은 대학식당이나 가짜 음식 배달 웹사이트를 이용해 연구를 수행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식사를 시작할 때 건강에 좋은 디저트를 선택하는 것이 참가자들의 다음 음식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 위함이었다.

보통, 구내식당에서는 디저트가 줄의 끝에 있다. 배달음식 사이트에서도 디저트는 페이지의 맨 아래에 있다. 연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구매식당 메뉴라인의 시작과 배달 음식 웹사이트의 첫번째 선택 사항에 건강에 좋고 건강에 좋지 않은 디저트를 넣었다.

그 결과, 딸기나 요거트 같은 부드러운 디저트를 선택한 사람들은 더 적은 열량의 음식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이들이 더 적은 칼로리를 소비했다.

평균적으로, 고칼로리 디저트를 선택한 사람들은 건강에 좋은 디저트를 먼저 선택한 사람들보다 칼로리 소비가 30% 더 적었다.

연구진은 또 인지부하(cognitive load)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참가자들에게 음식을 선택하는 동안 2자리 숫자나 7자리 숫자를 기억하라고 요구했다.

흥미롭게도 참가자들이 이런 식으로 산만해 지자 그 효과는 사라졌다. 이 경우, 참가자들이 처음에 어떤 디저트를 선택했는지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선택했다.

연구진은 “이 연구는 식품 종류와 식품 제시 순서가 개인의 순차적인 음식 선택과 전체 열량 섭취에 미치는 상호작용을 조사한 최초의 연구다. 하지만 실험 중 3가지는 온라인으로 수행하는 등 몇가지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실험심리학’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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