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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화학적 과정, 먹는 것에 좌우<英 연구진>
강종옥 에디터  |  k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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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2  07: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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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에서 화학적 과정이 유전자보다는 먹는 것에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내 박테리아는 ‘잊혀진 장기’라 부른다. 왜냐하면 매우 활동적이고 화학적인 과정이 다양한 방식으로 인체의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영국 킹스칼리지 연구진은 장내 세균의 활동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특히 체중 증가와 체중 분배와 어떤 관련이 있는 지 알아보기 위해 786 쌍의 쌍둥이 샘플을 수집해 1,116개의 대사산물을 분석했다. 이 분석결과는 추가로 230쌍의 쌍둥이(여성이 98.3%)와 복제됐다.

분석 결과, 소화관 내 과정이 유전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은 17.9%에 불과했으며 67.7%는 환경적 요인, 특히 먹는 것에 영향을 받았다.

이는 장내 미생물과 식이요법 같은 수정 가능한 요인과 관련된 새로운 각도에서 비만을 치료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우리의 위장 작용을 변화시키고 더 건강한 방향으로 조종할 수 있으며 단순히 음식을 변경함으로써 허리와 같은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음을 이번 연구결과가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논문은 ‘네이처 유전학’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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