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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벌은 어찌 피할수가 없다8. 性은 하늘의 명령
윤진평 (본지 회장)  |  yjp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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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2  08: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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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性은 하늘의 명령(中庸, 天命之謂性/詩云潛雖伏矣)

* 하늘의 명령이 성이다 /물고기가 잠겨 비록 엎드려 있으나

심경(12.天命之謂性章))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天命은 性이라 이르고 率性은 道라 이르고 修道는 敎라 이른다. 道는 잠 시도 떠날 수 없는 것이니, 떠날 수 있으면 道가 아니다. 이러므로 군자는 보지 않을 때에도(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戒愼하며 듣지 않을 때에도(들리지 않는 곳에서도) 恐懼하는 것이다. 어두운 곳(隱)보다 더 잘 드러나는 것이 없으며 세미한 일(微)보다 더 잘 나타나는 것이 없으니, 그러므로 군자는 홀로를 삼가는 것이다(愼獨). 喜怒哀樂이 未發한 것을 中이라 이르고 發하여 모두 節度에 맞는 것을 和라 이르니, 中은 天下의 大本이고 和는 천하의 達道(공통된 道)이다. 中과 和를 지극히 하면 天地가 제자리를 편안히 하고 萬物이 잘 生育할 것이다.⟫

(天命之謂性이요率性之謂道요修道之謂敎니라 道也者는不可 須臾離也니可離면非道也라是故로君子는戒愼乎其所不睹하며 恐懼乎其所不聞이니라莫見乎隱이며莫顯乎微니故로君子는慎 其獨也니라喜怒哀樂之未發을謂之中이요發而皆中節을謂之和 니中也者는天下之大本也오和也者는天下之達道也니라致中和면天地位焉하며萬物育焉이니라)

또 심경(13. 詩云潛雖伏矣章)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詩經에 이르기를 “물고기가 비록 물속에 잠겨 엎드려 있으나 또한 심히 밝게 드러난다.” 하였다. 그러므로 군자는 안으로 살펴서 하자가 없어야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으니, 군자의 미칠 수 없는 점은 오직 사람들이 보지 않는 바 일 것이다. 詩經에 이르기를 “네가 방안에 있는 것을 살펴 보건대 오히려 방안의 구석(屋漏)에도 부끄럽지 않다” 하였다. 그러므로 군자는 動하지 않아도 공경하며 말하지 않아도 믿는 것이다.⟫

(詩云潛雖伏矣나亦孔之昭라하니故로君子는內省不疚하여無惡於 志니君子之所不可及者는其惟人之所不見乎인저詩云相在爾室하 되尙不愧于屋漏라하니故로君子는不動而敬하며不言而信이니라)

위 글의 주석(註釋)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率性이란 사람의 性을 따르면 사람의 道가 있고 사물의 性을 따르면 사물 의 道가 있다는 말입니다. 자연을 따르는 것이 道입니다.

道는 음식과 같은 것입니다. 하루라도 굶으면 살 수가 없습니다. 좋은 음식을 잘 섭취해야 합니다. 자극적인 맛을 피하고 기름진 맛을 멀리해야 합니다. 좋은 음식을 찾기 위해 항상 계신공구(戒愼恐懼)해야 합니다. 고요히 홀로를 삼가야 합니다. 喜怒哀樂의 감정이 未發하면 存養하고 中을 求해야 합니다. 喜怒哀樂의 감정이 已發하면 省察하여 和를 求해야 합니다. 中과 和의 음식을 섭취하려면 敬에 專一해야 합니다.

근심과 두려움은 마음속에서 일어납니다. 밖을 살피지 말고 마음을 살펴야 합니다.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다면 걱정과 두려움이 있을 수 없습니다.

양심상 가책을 느끼면 주변이 불편해집니다. 마음이 떳떳하지 않으면 모든 일이 불안하게 느껴집니다. 마음속에 허물이 없으면 어떤 어려움이 밀려와도 이길 수 있습니다. 안으로 살펴서 瑕疵가 없으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속이는 것이 있으면 만족하지 못합니다.

한 가지도 남에게 말 못할 것이 없고 하늘에 알리지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은 참으로 홀로를 삼가는 것입니다. 신독(愼獨)은 남이 보지 않습니다.

언제나 계신공구(戒謹恐懼)하고 공경합니다.

<道와 자연, 그리고 부끄러움>

道는 음식과 같은 것입니다. 균형(中)과 조화(和)의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中和의 음식을 섭취하려면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자연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길을 알려줍니다. 자연의 움직임은 정확하고 법칙은 불변입니다.

자연은 모든 일에 영원히 바르게 행동할 뿐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은 반복되고 萬物은 생장하며 우리에게 길을 알려 줍니다. 근심과 두려움은 마음속에서 일어납니다. 밖을 살피지 말고 마음을 살펴야 합니다. 부끄러울 것이 없으면 어떤 일에도 당당합니다. 당당하면 걱정과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마음이 떳떳하지 않으면 모든 일이 불안하고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속이는 것이 있으면 心中에 만족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한 가지도 남에게 말 못할 것이 없고 하늘에 알리지 못할 것이 없어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거울과 같아서 매일 닦지 않으면 먼지가 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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